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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령 바다가 보고싶었다.

짠한가 2024. 11. 4. 19:33

바다가 그리웠다.
 
 
멀리
섬이랑  흔들리는 배는
무얼 담고 있누?

 

 

몽돌이
와글와글 정신없을 때
얼른

파도를 주워 담는다.